1.정의
낙관주의는 세상을 밝게 보고 앞으로 일이 다 잘될거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비관주의는 반대로 세상을 어둡게 보고 앞으로의 일이 다 잘 안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딱히 정확한 이유가 있다기보다 개인적 믿음이나 기대에 근거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은 물병에 물이 반이 있다면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아님 반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는가
보통 전자는 낙관주의로 후자는 비관주의로 해석된다
살아가면서 이 두가지는 모두 필요한데 유명한 명언으로 낙관주의자는 비행기를 만들고 비관주의자는 낙하산을 만들었다가 있다 인간도 하늘을 날 수 있지않을까 하는 낙천적 상상이 없었다면 비행기는 발명이 되지않았을 테고 비행의 안전을 걱정하는 비관적 생각이 없었다면 낙하산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낙관론과 비관론은 인류 역사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두 사상이다
2.낙관주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는데동기수준이 높아 역경을 잘 극복하는 등 회복탄력성이 높아 공부를 잘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자신감과 열정이 있고 현재 미래를 대등하게 긍정적으로 보고 현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좋은 일에 대해 내탓, 늘 있는 일이라고 여기며 나쁜일에 대해서 남탓, 다시 일어나지 않을것이며 별일아니라고 여기고 툭툭 털어내고 빨리 잊는다는 점 등이 있다
단점은 그 일의 결과가 자신에게 있는데도 그걸 다른 사람 탓을 하며 심리적으로 정당화해서 책임을 피하는 것이다
잘되면 내탓 안되면 남탓하는 이기주의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3.비관주의
일반적으로 단점이 훨씬 많이 열거되어진다 의심이 많고 망설임이 많다 현재와 과거가 비슷하게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최고란 아직 오지않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일이 남의 덕분이고 어쩌다 있는 일이며 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쁜일에 대해 내 탓을 하고 늘상 있는 일이면 중요하게 생각하여 괴로움을 자초한다
어려움이 다가오면 쉽게 포기하기도 하고 학습된 무기력 등 학습성취도가 낮은 경향을 보인다
장점은 걱정은 다가올 미래의 불안이나 불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일각에서는 우울한 현실주의나 방어적 비관주의 개념도 생겨나고 있다 낙관적기대가 때론 스스로의 통제력이나 성공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것일 수 있다는 거다
누구나 나를 좋아하고 동조해줄거라는 낙관주의자의 그릇된 신념보다 약한 우울증을 앓은 사람들이 상황을 현실적으로 신중하게 받아들인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4.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낙관주의 비관주의는 환경 혹은 사회적분야에 따라 혼합되기도 한다 국가의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낙관적이면서도 자신의 개인적인 일은 비관적일 수 있듯이 말이다 대외적 활동에서는 주도적이고 낙관적이면서 개인적 시간이나 사건에 대해서는 비관적 견해를 보이는 사람은 비일비재하다
어느 한쪽으로 그 사람의 성향을 규정지을 수 없다는 말이다 나 또한 기본적으로는 낙천적인 성향을 많이 띄고 있으나
관계지향적인 삶이나 인간성향의 가변성에 대해서는 좀 회의적이다
이유없이 다 잘될거야 라든가 모든 사람이 날 사랑하고 호의적일거야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나에겐 없다 오히려 그렇기에 더 미움받지 않으려 나를 낮추고 상대가 원하는 바를 맞추려고 했었고 사업을 할때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극단적인 실패시나리오를 대비하려 애썼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나는 극도로 비관적이었던 셈이었다 하지만 역경지수는 누구보다도 높다 깊이 들어가보면 자기연민에서 시작됐지만 지금은 단단한 자기애라는 강철멘탈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다
굳이 표현하자면 낙천적인 현실적 비관주의자에 가까울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랜돌프 네시의 명언으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거의 언제나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기로 우리가 마음먹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세계는 여러 면에서 더 나아질 것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다른 부분에서는 더 나빠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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