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조하리의 창 이론 정의와 네가지 유형, 견해

by 오프리3 2022. 4. 7.

조하리의 창 관련

1.정의

조 하리의 마음의 창은 자신을 드러내는 사회적인 관계 즉 인간관계 진단 방법이다 

심리학자인 조와 하리가 만들었고 이 두사람의 이름을 합쳐 조 하리의 창이라 불리게 됐다인간관계에서 다른사람에게 비치는 내모습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일컬어 자기개방이라고 하는데 인간관계 심화요인으로 아주 중요하다 인간관계에서 나에 대해 타인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느끼는지 아는 일도 또한 중요하다 타인이라는 존재가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자기를 이해하고 지금 내 행동이 적절하다고 알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인간관계에서타인의 나에 대한 피드백은 꼭 필요하다 인간유형이 다양하듯 사람은 다 마음의 창 모양이 다를 수 박께 없다 개인이 인간관계에서 얼마만큼 자기를 공개하고 반응을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마음의 창은 4가지로 구분된다

2. 네가지 유형

첫째 개방영역 또는 열린창이라고 부르며 나와 타인 모두 알고 있는 영역이다 

평소 느낌이나 습관 하는 행동이 나, 타인 다 잘고 있기에 내가 아는 내모습과 타인이 아는 나의 모습이 같은 영역이다

개방영역이 넓으면 대외적으로 의사소통능력이 원만해져서 인간관계가 개방적이다 이영역은 나와 타인의 소통이 잘되고 서로 존중하게 되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다면 개방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는게 좋지만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을 너무 과다한 노출은 되려 관계를 해칠 수도 있다

둘째 장님영역 또는 자기주장형이라 불리며 자신은 모르고 타인이 아는 나의 영역을 말한다 

장님영역이 넓은 사람은 둔하고 눈치가 없다고 보이며 어설퍼 보이나 정작 자신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 경우 이영역의 범위가 높게 나오는 편이다 자기도취가 강하고 주장이 센사람은 의외로 자존감은 낮은 편으로 자신의 장점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이영역이 높은 경우 내자신은 중요한 존재라고 사회생활에서 생각하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나름 자신감도 있고 솔직한 사람일 수 있으나 다른이에게는 무감하고 주장이 강하고 독선적으로 비칠 수 있기에 타인의 피드백을 잘 받아들인다면 축소될 수도 있는 영역이다

셋째 은폐영역 혹은 신중형으로 불린다 나에 대해 나는 알고 있지만 타인에게 알리지않는 영역을 말한다

은폐영역이 넓은 사람은 스스로를 잘 드러내지 않는 내성적 성향으로 자신에 대해 잘 알고 고민하기에 뭘 잘하고 못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편이다 다만 타인이 내가 갖고 있는 성향을 잘 모를 수 있으므로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타인에게는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수용적이며 속이 깊으며 신중한 스타일이다 또한 비밀도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유형 중에는 계산적이고 실리적인 성향으로 인해 대인관계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넷째 미지영역 혹은 고립형이 있다 자신도 모르고 상대방도 모르는 영역으로 심층적 무의식세계라 불리운다 이 영역이 넓으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부적응적인 있는 경우가 많고 내적 고민이 많다

 대체적으로 사회성은 낮고 소극적이며 혼자있는 걸 즐기는데 바쁜 삶을 사는 이들에게 이영역은 넓은 편이다 타인과의 접촉이 불편하고 관심이 없고 혼자만의 고립된 삶을 살다보면 이 영역이 넓어지지만 스스로에 대한 관심과 통찰을 거듭하다 보면 깨달을 수 있다 자기찾기를 하다보면 미지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는 것이다

 

 3. 견해

유난히 개방영역과 은폐영역이 높은 편인 나는 눈치가 빠른 편이다 왜냐면 사회생활은 열려있는 창 즉 나도 알고 타인이 아는 활발한 교류영역을 확장하면 잘 된다 나의 장점이 편안하고 말을 잘 들어주고 내주장보다는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성격이니까 당연히 어느 집단에서도 인기가 많다 

타인의 특징이나 요구도 공감능력이 발달해 있기에 너무도 잘 안다 하지만 긴세월  나의 열린창 능력은 나를 잃어가고 나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촉발했다 그래서 지금 난 번아웃이다 최소한의 인연에게 밀도 높은 나만의 관계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앞으로 다신 어떤 집단에는 매이지 않을 작정이다 나를 너무도 많이 활용하려 하고 난 그 기대를 알고 모른척하기가 너무 힘든 태생이었기 때문이다

은폐영역은 그야말로 사회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다. 은밀한 사생활이라고 해야하나.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이고 뭘할때 희열을 느끼는지는 극소수의 평생지인들만 안다 난 나의 고유하고 특별한 점을 아무에게나 알리고 싶지않다

만약 알린다하더라도 소모되고 싶지않고 존중받고 싶기 때문이다

만약 앞으로의 삶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미지의 영역이 좀 더 발견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금 새로 시작되는 은퇴이후의 삶에 있어서 나자신이나 타인에게서 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