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피그말리온 효과 정의와 비판 및 예시

by 오프리3 2022. 4. 15.

피그말리온 효과 관련

정의

교육심리학에서 심리적은 행동의 일환으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 학생의 성적이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어떤 것을 바라는 믿음 예측이 실제로 일어나는 상태를 의미하며 1964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인 로버트 로젠탈이 처음 실험하고 연구했습니다

이 실험 바로 전년도에 로젠탈과 포드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쥐를 이용한 미로 찾기 심리학 실험을 시켰습니다 그 이후 

쥐가 미로를 바로 빠져나오는 그룹과 잘 못 빠져나오는 그룹 두 그룹의 실험결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전자는 쥐를  정성 들여서 키웠고 후자는 쥐를 별로 돌보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로젠탈은 쥐에 대한 기대대로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했고 이는 선생과 학생 관계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하게 되었습니다

교육현장 실험은 1964년 샌스판시스코의 초등학교에서 하버드식 돌발성 학습능력 예측 테스트라는 지능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학급 담임교사에게 향후 몇 개월 동안의 성적이 오를 수 있는 학생을 뽑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조사는 어떤 의도도 없고 실험자는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선정한 학생의 명단을 담임교사에게 넘긴 뒤 명단에 적혀있는 학생이 향후 성적이 몇 개월 안에 오를 거라고 정보를 주었습니다 

그 이후 담임교사는 그 명단의 학생들의 성적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고 당연히 학생들도 그 기대를 느낄 수 있었기에 성적 향상이 가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피그말리온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조각한 여성상과 사랑에 빠져버렸고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이를 보고 조각상을 진짜 사람으로 만들어 그의 사랑을 이루게 해 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고대 로마의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제10권에 그리스 신화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비판

로버트 로젠탈의 실험 방법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그 실험에  선정된 교사는 명단을 대략 한번 훌어보았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명단에 기록된 학생의 이름은 기억할 수 없었습니다 스핏츠의 재실험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는 아주 미미한 부분에서 인정되었습니다 재실험 여부는 더욱 난감한 게 그 명단에서 열등생으로 분류된 학생들의 인권도 난제로 남았습니다

또한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육계에 몸담은 사람의 기본 소양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학생 자신이 학습해가는 입장에서는

부족하다고 판단된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는 초기 아동 교육학 연구실험은 동물 행동실험과 별반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비둘기 실험 결과를 교육 실험에 

바로 적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회학에 있어 진짜 실험들의 딜레마는 어떤 쪽에 이익이 되는 실험을 하면 상대 군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실험을 실시했을 때 인권침해 등의 논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 실험자의 관심이 피실험자의 행동 변화를 부른다는 점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보다 더 광범위한 범위를 포함합니다

 

예시

집이 넉넉지 못했던 한 어머니는 딸을 어떻게 잘 성장시키고 꿈을 가질 수 있게 해 줄까 생각해서 태몽을 유니콘을 타고 나는 꿈을 꿨다고 딸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딸은 태몽을 진짜로 믿었고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했으며 커서는 자신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로부터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에게 감사했다고 합니다

필자 또한 어릴 때 모친으로부터 사주를 봤는데 모든 사람의 꽃이 돼서 찾아올 것이고 식복이 있어 절대 굶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늘 사람들에게 호의적이게 되고 또 그런 결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여태껏 먹고사는 걱정은 하지 않게 됐습니다 

댓글